[테니스 국가별 시리즈]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역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뿐만 아니라 은퇴한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대해서도 다루는 포스팅입니다.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몇명 떠올리실 수 있나요?

아래에서 언급될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중 몇명이나 알고 있었는지 스스로 테스트해보는 것도 본 포스팅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캐나다 국기

캐나다는 ATP가 자리를 잡기 전 아마추어 테니스의 최강국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아마추어 테니스란? 

추후에 다루겠지만, 간단하게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마추어 테니스는 현재의 아마추어, 동호인 개념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들도 프로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받고 같은 대회에 참여합니다.

다만 이들은 프로로 전환하지 않으면 우승하더라도 상금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즉 아마추어 선수 존이 윔블던을 우승하던 US오픈을 우승하던 그는 단 한푼의 상금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더 자세한 건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ATP가 자리를 잡은 후부터는 걸출한 인물을 배출하지 못 했는데요.

최근 젊은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들이 두각을 보이면서 다시 한번 테니스 강국으로 올라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최고 랭킹 세계 17위-2019년 10월), 데니스 샤포발로프(최고 랭킹 세계 10위-2020년 9월), 아딜 샤마스딘, 밀로스 라오니치, 바섹 포스피실 등의 선수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은퇴한 선수 중에는 단식 세계 65위(2007년 9월 기준)였던 프랭크 단체비치가 있습니다. 

단식과 복식 두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낸 올라운더 다니엘 네스토(1999년 8월 기준 단식 세계 58위, 2002년 8월 기준 복식 세계 1위)도 빼먹을 수 없습니다.

또한 캐나다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비스 컵 결승 진출을 이뤄낸 존 풀케가 유명합니다.

존 풀케는 1914년 USTA Pacific Northwest 단식 랭킹 1위이기도 했습니다. 

도날드 폰타나도 캐나다에서 배출한 월드클래스 선수 중 한명입니다.

은퇴 후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대 캐나다 모의 국가대항전에서 테니스의 원조 레전드 빌 틸든과 매치업이 되었는데, 이후 빌 틸든이 사망하면서 틸든과 겨룬 마지막 테니스 선수가 되었습니다. 

---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들은 스쿼시 선수와 테니스 선수를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켄 빈스 같은 경우에도 월드 마스터스에서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면서 동시에 스쿼시 북아메리카 오픈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여담으로 켄 빈스의 아들 토드 빈스는 현재 세계 스쿼시 챔피언으로 활약중입니다.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 몇명이나 알고 계셨나요? 

은퇴한 선수들 중 한 선수라도 알고 계셨다면 상위 1%의 테니스 매니아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https://tennisnews.tistory.com/entry/%ED%85%8C%EB%8B%88%EC%8A%A4-%EA%B5%AD%EA%B0%80%EB%B3%84-%EC%8B%9C%EB%A6%AC%EC%A6%88-%EC%98%A4%EC%8A%A4%ED%8A%B8%EB%A6%AC%EC%95%84-%EC%B6%9C%EC%8B%A0-%ED%85%8C%EB%8B%88%EC%8A%A4-%EC%84%A0%EC%88%98

[테니스 국가별 시리즈]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테니스 국가별 시리즈,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들에 대해서도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캐나다 출신 테니스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