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국가별 시리즈

[테니스 국가별 시리즈]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압구정밤송이 2021. 10.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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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현역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뿐만 아니라 은퇴한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도미니크 티엠
오스트리아 테니스 선수 도미니크 티엠

오스트리아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도미니크 티엠(도미닉 팀) 선수일 것입니다. 

주니어 시절 세계 랭킹 2위였던 티엠은 2011년 프랑스 오픈 주니어 결승전에 진출했었고, 같은 해 2011년 오렌지볼에서 우승했습니다. 

프로가 된 후 세계 랭킹 4위까지 오른적 있는 티엠 선수는 역사상 세계 랭킹이 두번째로 높은 오스트리아 테니스 선수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티엠 선수는 2018년과 2019년에 프랑스 오픈 결승전에 올랐으나 두 대회 모두 흙신 라파엘 나달 선수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으며, 2020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는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 선수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빅3를 제외하면 다음 왕좌에 가장 가까운 선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직 젊은 만큼 더욱 성장할 여지도 있어 보입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토머스 머스터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세계 랭킹이 높은 선수는 토머스 머스터입니다.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오스트리아 테니스 선수로서 90년대 클레이 코트의 지배자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티엠 선수도 클레이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걸 보면,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들은 클레이에 강한 듯 합니다. 

머스터는 클레이, 하드, 카펫 등 모든 종류의 코트에서 슈퍼9, ATP 마스터스 시리즈, ATP 월드투어 마스터스 1000 우승을 이뤄낸 몇 없는 선수 중 하나입니다. 

머스터 외에 이 업적을 이뤄낸 테니스 선수는 역사를 통틀어 8명 밖에 없습니다. 

그는 1995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최초의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그랜드슬램 우승자가 되었으며, 2020년 US오픈에서 티엠 선수가 우승하기 전까지는 유일한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그랜드슬램 우승자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위르겐 멜쳐

위르겐 멜쳐도 유명한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입니다. 

2010년 복식 세계 랭킹 6위에, 2011년 단식 세계 랭킹 8위에 오른 그는 오른손잡이이지만 테니스를 할 때만 왼손으로 주로 쓴 독특한 스타일을 갖춘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입니다. 

1999년 윔블던 주니어에서 우승한 그는, 성공적인 프로 데뷔를 이뤄냈으나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현역이던 시절 "투어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지만 그랜드슬램 3회전에는 진출하지 못하는 선수"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습니다. 

2010년 프랑스 오픈에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에게 2대0으로 밀리다 3세트를 내리 따내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하면서 10년 가깝게 이어졌던 불명예를 씻어냈지만 라파엘 나달 선수에게 패해 다시 한번 그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는 아직까지도 "노박 조코비치에게 2대0으로 밀리다 역전승을 거둔 유일한 선수"입니다. 

다만 복식에서는 2010년 프랑스 오픈과 2011년 US 오픈, 혼합복식에서는 2011년 윔블던을 우승하며 총 3개의 그랜드슬램을 우승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줄리안 놀

위르겐 멜쳐의 등장 전까지 오스트리아 최고의 복식 선수는 율리안 놀이었습니다. 

그는 특이하게도 서브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투핸드로 구사하던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였습니다. 

포핸드, 백핸드, 발리를 모두 투핸드로 구사하는 테니스 선수였던 그는 2008년 복식 세계 랭킹 6위에 올랐습니다. 

오스트리아 출신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페야

복식에 강한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놀과 멜쳐를 꺾고 나타난 것이 알렉산더 페야라는 테니스 선수입니다. 

알렉산더 페야, 그는 단식에서는 세계 랭킹 92위에 그쳤으나 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3위에 오르며 놀과 멜쳐의 기록을 깨부수고 오스트리아 역사상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복식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윔블던 혼합복식 우승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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