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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월 - 리버풀 대 맨유, 살라 대 호날두

압구정밤송이 2021. 10.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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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21/22 시즌 첫 노스 웨스트 더비에서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포에 앞세워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살라는 맨유전에도 득점을 하며 최근 10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리버풀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선수 최다골 기록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기존의 기록은 첼시의 전설적인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의 104골이었습니다. 살라는 이번 라운드에서 헤트트릭을 하며 106호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살라의 ‘3슈팅 3헤트트릭은 2003년 호나우두가 기록한 헤트트릭 이후 18년 만입니다.

또 리버풀 구단 역사상 최초로 맨유 원정 3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살라는14년도 첼시 소속으로는 13경기에 출장해 1골을 넣으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17-18 시즌에 리버풀에 다시 돌아오자마자 첫 시즌부터 3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꾸준하게 두 자릿수 골을 넣으며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하지만 살라의 대활약 속에서도 리버풀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살라의 계약은 22-23시즌까지입니다. 이맘때쯤이면 프로 선수들의 재계약을 진행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영국 타임즈는 살라의 대활약 속에 살라의 에이전트가 주급 40만 파운드( 6억원)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하면 92년 생인 살라를 차후에 높은 이적료로 판매하는 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살라의 경기력이 나이를 먹어서도 유지게 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하락세에 빠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떄문입니다.

 

현재 EPL 주급 순위는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8만 파운드(76775만원), 2위 케빈 더 브라이너 385천 파운드(61580만원), 3위 다비드 데 헤아 375천 파운드(59980), 4위 제이든 산초 35만 파운드(55000만원), 5위 패트릭 오바메양 35만 파운드(56천만원) 등입니다. 참고로 손흥민의 주급은 약 32270만원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리버풀에서 대패하면서 각종 굴욕적인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맨유는 19905월 노팅엄 포레스트 전 이후 31년만에 전반에만 4골을 헌납한 굴욕을 맛봤습니다. 그리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2경기 연속 4실점도 85년만에 세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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